인바디(체성분 분석기) 측정 원리

목차
1. 인바디란?
2. 측정 원리
3. 정확성
4. 지방 및 근육량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

 

1. 인바디란?

720 모델, InBody Japan Inc./ CC BY-SA

InBody HQ

실제로 인바디라 지칭하는 기기의 본래 이름은 '체성분 분석기'다.

대부분의 체성분 분석기가 '인바디'라는 회사의 모델을 사용한다.

때문에 인바디라는 단어가 체성분 분석기를 대신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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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측정 원리

'생체 전기저항 분석법(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을 이용하여 측정한다.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보냈을 때 발생하는 저항값을 계측하여 인체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사용자의 손과 발을 장비의 전극에 접촉시키면 미세한 전류가 신체로 흐르게 된다.

수분이 많은 근육에는 전류가 잘 흐르고 반대로 수분이 적은 지방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

해당 저항값의 차이를 분석하여 신체 내의 수분, 지방, 제지방, 근육량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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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확성

사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측정을 반복한다면 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체내의 수분량에 따라서 검사 결과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기에 매우 민감한 장비다.

꾸준하게 장비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다음 몇 가지 규칙은 지키는 것이 좋다.

 

1. 공복일 때 측정한다. (그날 먹은 음식에 따라서 결과 변동)
2. 운동 전에 측정한다. (운동 후 근육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증가하여 결과 변동)
3. 동일한 옷을 입고 측정한다. (어떤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무게 변동)
4. 동일한 시간에 측정한다. (신체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낮과 밤의 신진대사는 다름)
5. 화장실을 다녀온 후 측정한다. (방광에 있는 오줌 또한 수분이라서 근육으로 인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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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방 및 근육량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

눈바디(거울로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와 인바디 측정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기상 후나 샤워 전에 거울로 자신의 몸을 확인하면 어떤 상태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적 분석과 함께 최대한 동일한 환경에서 체성분 분석을 시도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분석이 될 것이다.